[굿모닝증시]삼성전자, 코스피 모두 잭슨홀 미팅이 주요 변곡점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고점을 돌파한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0,500 전일대비 25,500 등락률 -8.61% 거래량 38,075,487 전일가 29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삼성생명 주가, 보험보다 삼성전자에 달렸다?[주末머니]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와 이를 추진력으로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는 코스피지만, 미국 통화정책을 가늠할 수 있는 잭슨홀 미팅(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이 오는 26일(미국 현지시간) 예정돼 있어 국내 주식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이번주에는 미국 통화정책을 가늠할 수 있는 잭슨홀 미팅이 예정돼 있다. 글로벌 유동성의 향배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연준 위원들의 발언과 연준의 신뢰도 등을 종합적으로 생각할 때 신흥국으로 쏠림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 경우 삼성전자의 수급모멘텀은 둔화되고, 패시브(Passive) 자금보다 액티브(Active) 자금의 영향력이 커질 전망이다. 이에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삼성전자로의 쏠림현상 속에 코스피 시장에 대한 외국인의 경계심리는 강화되고 있다. 달러 강세, 원화 약세가 전개되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이탈로 인한 하락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고점을 높이고 있지만, 코스피 시장에너지는 약화되고 있다는 점도 짚고 넢어갈 부분이다. 즉, 잭슨홀 미팅을 앞둔 경계심리만으로도 코스피는 변동성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으로 판단한다.
◆윤영교 LIG투자증권 연구원=이번주 코스피 예상 밴드는 2020~2070이다. 7월 FOMC 의사록 공개를 고비로 미국 금리정책 전환(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는 약화된 상황이나 이번주 예정된 잭슨홀 컨퍼런스에 대한 단기 관망세는 강화될 전망이다. 반면 금리 상승과 그에 따른 인플레이션 기대치 상향은 기업이익 전망치에 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며 시장 상단을 서서히 높일 수 있다. 인플레이션 민감 업종, 엔화 강세 수혜 업종, 수출 주도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를 추천한다.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최근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지속되고 있다. 12월 미국 금리인상 확률은 51.1%로 상승한 상황. 금리 저점 인식이 확산되기까지 길지 않은 시간이 남은 것으로 판단한다. 26일 옐런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미국 금리인상 경로와 불확실성 해소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할 만 하다.
◆안현국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코스피가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사상 최고 주가를 기록 중인 삼성전자에 힘입어 지수도 연중 최고치를 돌파했다. 코스피 12개월 예상 EPS(주당순이익)가 8월 들어 매주 상향돼 196.6pt에 이르렀다. 덕분에 PER(주가수익비율)은 10.46배로 낮아졌다. 2016년 평균 PER인 10.60배를 밑돈다.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부담은 없다. 향후 증시 와 관련해 두 가지에 주목해야 한다. MSCI 신통화지수와 이번주 예정된 Fed(미국중앙은행) 옐런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다. 9월 증시 방향성을 결정할 옐런 연설이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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