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무관은 다년간의 현장경험을 토대로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까지 재난관리 전 단계를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한 발 앞선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북구에서는 재난관련 전문가로 통한다.
특히 지난해 9월 광주지역 자치구에서는 최초로 UN 재해경감전략기구 주관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 가입을 적극 추진해 UN 방재자문과 각종 매뉴얼, 자체안전기법 등을 제공받고, 세계 도시들과 방재기술 및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했다.
김 사무관은 “당연히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온 힘을 기울여 주민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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