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을 비롯한 전남 동부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최대 숙원과제인 중소기업청 전남동부사무소가 드디어 설치된다.
중소기업 6만여개, 소상공인 5만4,000명이 밀집해 있는 전남 동부지역소재 중소기업 기업인들은 그동안 중소기업 전담기관이없어 행정지원을 받기 위해 광주까지 이동하는 등 시간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의원은 지난 19대 국정감사에서 전남 동부사무소 설치 촉구이후 지속적으로 순천시 및 순천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중소기업청, 행정자치부, 기획재정부의 실무자부터 장관까지 수차례 설득하고 협의한 결과 중기청의 전남 동부사무소 순천유치의 결실을 맺었다.
및 일자리 창출은 물론 순천 신덕지구를 포함한 광양만경제자유구역의 특화개발과 율촌·해룡산업단지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정현의원은 “이번 전남동부사무소 유치는 함께 노력해준 순천시, 순천상공회의소, 전남 상공인들의 쾌거”라며“전남 중소기업 지원의 핵심거점을 확보하여 전남지역 경제발전과 중소기업 경쟁력확보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에 설치될 중소기업청 전남동부지방사무소는 창업성장지원팀과 기술혁신지원팀으로구성되어 총 7명의 지원인력이 배치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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