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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의원, 페이스북 통해 당대표 출마 심정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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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경필]

여당 큰 위기 극복할 리더 필요…호남 유일 3선
오는 8월 9일로 확정된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정현 의원(순천시)이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당대표 출마의지를 강조하고 나섰다.

오는 8월 9일로 확정된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정현 의원(순천시)이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당대표 출마의지를 강조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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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9일로 확정된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정현 의원(순천시)이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당대표 출마의지를 강조하고 나섰다.

이에 앞서 이 의원은 지난 총선 당선 직후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일찍이 최고위원이 아닌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14일 페이스북에서 이 의원은 “당 대표에 호남 출신이 당선되는 것은 정치적 상상일 수 있다. 그러나 실현이 된다면 그 자체가 정치혁신이고 정치쇄신이고 정치개혁이고 새누리당의 대변화로 평가받을 것이다”고 했다.
지난 4월 총선에서 여당에서는 호남출신으로 유일하게 3선 고지에 오른 이 의원은 “새누리당은 지금 큰 위기이다. 비상한 리더쉽을 발휘해 극복해야 한다”며 “(친박계내에서도) 비주류로 비엘리트로 끊임없는 루저의 길을 걸어오면서 누구보다 그 심정을 잘 아는 사람”이라고 자평했다.

이 의원은 13일에도 페이스북에 “20년 비전을 충실하게 준비하는 정당으로 바꿔나가고자 한다. 슈퍼스타K 방식의 대선후보를 뽑는 당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끝으로 그는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니고는 싸우는 정치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 자신이 목표로 하는 정치라고 주장했다.

현재 여당에서 당대표 출마를 준비 중이거나 거론되는 후보는 이 의원을 포함해 5명이나 되고 이중 사실상 친박계에 속한 후보는 4명이나 차지하고 있다.

지난 18대 총선에 비례대표로 입성해 2014년 7·30 재보궐선거에서 여당 후보로 출마해 전남 순천·곡성에서 당선됐고, 지난 20대 총선에서도 순천에서 3선에 성공했다.

지난 2년여간 전남 지역예산 확보에 상당한 힘을 발휘했던 이 의원은 이번 20대 국회에서도 예산결산특별위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에 각각 배정돼 지역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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