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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4타 차 선두 "6승 '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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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너 MBN여자오픈 둘째날 7언더파 폭풍 샷, 이미향 2위, 김지현2 공동 3위

박성현이 보그너 MBN여자오픈 둘째날 17번홀에서 샷 이글을 성공시킨 뒤 캐디와 기뻐하고 있다. 사진=KLPGA

박성현이 보그너 MBN여자오픈 둘째날 17번홀에서 샷 이글을 성공시킨 뒤 캐디와 기뻐하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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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국내 넘버 1' 박성현(23)이 6승을 예약했다.

20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골프장(파72ㆍ6752야드)에서 이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보그너 MBN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둘째날 7언더파를 몰아쳐 이틀 연속 선두(15언더파 129타)를 질주하고 있다. 129타는 KLPGA투어 36홀 최소타 타이기록이다. 이미향(23ㆍKB금융그룹)이 2위(11언더파 133타), 김지현2(25)와 김민선(21ㆍCJ오쇼핑), 김지영2(20) 등이 공동 3위(9언더파 135타)다.
공동선두로 출발해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었다. 전반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인 뒤 후반 12~13번홀 연속버디에 이어 15번홀(파4) 버디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17번홀(파4) 샷 이글이 백미다. 단숨에 4타 차 리드로 달아났다. 2주 전 삼다수마스터스 이후 2개 대회 연속 우승이자 시즌 6승 사냥의 '9부 능선'을 넘은 셈이다.

이미향이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아 최종일 경계대상으로 떠올랐다. 2014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미즈노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선수다. 올해는 지난 3월 파운더스컵에서 9홀 역대 최소타 타이기록(27타)을 작성해 주목을 받았다. 상금랭킹 2위 고진영(21)이 3타를 줄여 공동 12위(6언더파 138타), 3위 장수연(22)은 4오버파로 무너져 공동 51위(이븐파 144타)까지 떨어졌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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