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차관은 이날 서울교육문화회관 창업보육센터장 교육에 참석해 "제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는 지금이야말로 기술형 창업의 성공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창업의 열기가 우리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시장을 겨냥한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모델 개발, 권리화 등을 지원하겠다"며 "해외 벤처캐피탈 외자유치펀드를 확대해 해외 벤처캐피탈의 국내 스타트업 투자를 촉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차관은 "우수한 기술창업에 대해 실패의 부담을 줄여주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겠다"며 "창업자금 지원을 융자 중심에서 투자 중심으로 바꿔나가고 재도전 지원사업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차관은 "창업보육센터가 '시작하는 창업가, 세계시장을 꿈꾸는 창업가, 실패 후 다시 도전하는 창업가'를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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