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업 핵심사업 심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2016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편성에 앞서 제2차 투자심사위원회를 지난 10일 개최하고 독천 5일 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포함 3개 주요 투자 사업을 심도 있게 심사하여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독천 5일 시장 시설현대화사업(30억원), 농산물 종합가공 지원센터 설치(20억원), 가축유통시설 현대화사업(24.4억원)의 3개 사업을 “적정”사업으로 의결했다.
농업인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는 투자비용 절감과 부가가치 창출로 농가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이를 위한 영암군의 특화된 상품 개발과, 센터에 대한 농업인들의 접근성이 용이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영암군 투자심사위원회(위원장 김양수 부군수)는 "사업의 중복·과잉투자 여부, 객관성, 공정성, 재원조달가능성, 주민요구 등을 고려하여 투자여부에 반영할 방침이며, 전문가 그룹인 대학교수 및 지역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다양성과 현장성을 갖춘 심의위원회로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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