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교육부 인성교육전문인력 양성기관 선정
"체험·실천중심 교육과정 통해 초·중등 교육현장 인성교육 전문교사 양성 "
"인성교육 독보적 노하우 구축…전국 5개 대학,호남에선 동신대 유일하게 선정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가 교육부의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돼 초·중등 교육 현장에서 인성교육을 담당할 전문 교사 양성에 나선다.
교육부가 인성교육진흥법 시행 및 인성교육 5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도입한 이 사업은 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해 현직 교원의 인성교육 전문성을 높임으로써 학교 현장에서의 인성교육을 강화할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범 실시된다.
동신대학교를 비롯해 경상대, 서울여대, 서원대, 성균관대 등 전국에서 5개 대학이 양성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300명의 인성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되며, 호남에서는 인성교육 분야에서 독보적인 노하우를 축적해온 동신대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동신대는 관련 학과 교수 10명, 외부 교수요원 5명 등 15명의 교수요원을 확보하고 초등 및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12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초·중등 교육과정별로 실습 중심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교과목, 팀 프로젝트 중심의 교과연계 인성교육, 인성교육 방법론, 인성 지도 및 상담 등 이론·실습 통합형 교육을 통해 소통·공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투게더형 인성교육을 확립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동신대는 지금까지 쌓아온 인성교육 관련 인프라를 십분 활용해 학교 현장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체험과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가는 한편, 교육과정 이수자에 대한 질 관리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인성교육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동신대는 좋은 인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Together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전 신입생 대상 2개 학기 인성교과목 의무화를 시행해오고 있으며 Together Day, 인성연합캠프, 집단상담, Jump Together 123 캠페인 등 비교과 영역에서의 인성교육을 병행해왔다.
인성함양 교과목 교재와 매뉴얼을 자체 개발하고, 학생들의 인성 교육을 담당하는 100개 분반 70여 명의 교수진을 대상으로 매학기 워크숍과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인성교육 역량 강화에 주력해왔다. 또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타 대학 및 기관으로 확산시켜왔으며, 올해부터는 졸업인증과 연계해 인성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동신대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으로부터 2015 인성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
김필식 동신대 총장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는 좋은 인성의 바탕 위에 실력을 갖춘 인재, 사회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아는 인재”라면서 “지난 10여 년 동안 인성교육에 주력하면서 축적해온 동신대학교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인성교육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인성교육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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