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는 28개 회원국 정부들이 9일 두 나라의 경제상황을 고려해 벌금을 부과하지 말자고 제안한 EU 집행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스페인은 20억 유로, 포르투갈은 2억 유로 이상까지 벌금을 내야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포르투갈은 지난해 말까지 재정적자를 GDP 3%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지만 이를 지키지 못했다. 스페인은 올해 말까지 이를 맞추기로 했지만 영국의 EU탈퇴(Brexit·브렉시트) 등으로 인해 충족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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