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테크노는 8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유니테크노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150만주다.
1993년 설립된 유니테크노는 자동차의 엔진, 파워트레인, 각종 모터에 사용되는 부품을 개발,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중 엔진, 파워트레인용 부품의 경우 기어, 흡기용 밸브 등에 사용되는 것으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원료로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사출성형 방식으로 제작된다.
유니테크노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0% 급증한 553억원을 기록했다. 2013년 5억원에도 못 미쳤던 영업이익은 지난해 51억원을 기록, 영업이익률 두 자릿수 달성을 눈 앞에 둘 정도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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