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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전남 초등생 신나게 중국어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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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세한대 운영기관 선정 8월 1~6일 120명 참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2016년 전라남도 중국어 체험캠프를 8월 1일부터 6일까지 세한대학교 영암캠퍼스와 공자아카데미에서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인 중국어 체험캠프는 세한대학교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추진된다. 전남 22개 시군에서 초등학교 5학년 120명과 중국 원어민 교사 13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한다.

중국어 회화 수업은 물론 중국어에 대한 친밀도를 높여 의사소통의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중국 전통놀이, 중국 요리 만들기 등 다양한 중국 문화를 체험하면서 중국어를 접해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캠프는 참가 학생들이 중국 원어민 교사와 24시간 공동체 생활을 통해 자연스럽게 중국인과 대화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야간에는 원어민 교사와 중국 가면 제작, 중국 노래 배우기 등 반별로 특별활동을 실시하고, 퀴즈 대회와 전통놀이 등에서 우승한 학생에게는 시상도 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중국어 체험캠프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3일간 중국어 체험캠프 사이버 학습을 통해 중국어 발음·회화 연습과 중국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식중독 등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정요원과 의료·소방분야 안전요원들이 24시간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도록 하고, 응급처치실도 운영하는 등 참가 학생들의 안전 관리도 강화했다.

강형석 전라남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중국이 G2국가로 부상해 세계 경제의 중심지로 발돋움함에 따라 지리적으로 인접한 전남으로서는 앞으로 중국과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어 체험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국제 마인드를 함양하고 중국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짐으로써 미래 중국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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