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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 장성호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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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장성호에서 약 500여명의 조정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32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가 열린다. 사진=장성군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장성호에서 약 500여명의 조정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32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가 열린다. 사진=장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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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3일~25일까지 50개팀 5백여명 선수 참가

[아시아경제 문승용] 올 여름에도 조정의 메카 장성호가 전국에서 모인 조정선수들로 가득 채워진다.
21일 장성군은 오는 23일부터 3일간 장성호에서 약 500여명의 조정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32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장성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싱글스컬과 더블스컬, 무타페어, 무타포어, 에이트 등 총 28개 종목이 치러질 예정으로 수준급 실력을 갖춘 50개팀 5백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장성군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조정경기장 주변 정비를 시작으로 레인부설 등 각종 시설물 정비를 마쳤으며, 외부 관람객들이 조정경기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관내 곳곳에 안내판 및 환영 현수막을 설치했다.
또한 조정경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종합안내실과 기록실을 비롯한 간이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마련하는 등 막바지 사전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 2천여명이 장성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장성 농특산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활용할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장성호에서 마음껏 실력을 펼치시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수상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향후 조정과 관광을 접목한 관광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호는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바람과 파도가 적고 겨울철에도 얼지 않는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어 올해까지 9년 연속 전국대회를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한 수상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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