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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네파탁' 북상 중…서울시 대비책 마련 총력

최종수정 2016.07.08 11:50 기사입력 2016.07.08 11:50

태풍 '네파탁' 이동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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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태풍 '네파탁'이 8일 오전 9시 기준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약 29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함에 따라 서울시가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네파탁은 10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11일 남부지방까지 올라와 12일에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을 야기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5일 내린 200mm 이상의 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 적은 비에도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시는 저지대 상습침수지역과 급경사지, 노후 축대, 공사장 가시설 등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부서별 재난임무 숙지와 비상연락체계 가동 점검, 시설물 담당자 정위치 근무, 재난발생시 상황보고 철저 등 주요 사전 조치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12일 서울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가게 되면 기상상황에 따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최대한 동원할 방침이다.

시는 태풍이 동반한 폭우에 대비해 ▲하천이나 계곡 출입 자제 ▲저지대 침수취약가구는 사전에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 ▲빗물이 잘 빠지도록 빗물받이 덮개 및 주변 쓰레기 제거 ▲외출시 승용차 보다는 대중교통 등을 당부했다.

호우와 태풍 대비 시민행동요령의 세부적인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안전누리 또는 국민안전처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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