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2차' 견본주택 8일 오픈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2차 조감도.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한양이 오는 8일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2차'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다산신도시 C-2블록에 조성되는 '한양수자인 2차'는 지하 1~지상 15층에 6개동 전용면적 97~112㎡ 291가구로 전용면적 97㎡ 280가구, 112㎡ 11가구로 구성됐다.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8호선 연장 다산역을 도보거리로 접근할 수 있다. 다산역을 이용하면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북부간선도로와 강북강변도로 등 기존 교통망을 이용하면 차량 이용 시 30분대에 서울 주요 도심에 갈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구리-포천간 고속도로(2017년 완공 예정)를 이용하면 경기수도권 일대에 수월하게 닿는다.

택지개발과 함께 조성되는 중심상권과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며 인근에 초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한양수자인 2차는 환기 및 개방감이 우수한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112㎡ 뿐 아니라 97㎡의 경우도 침실 4개가 제공된다. 남는 공간없이 짜임새있게 설계된 평면으로 현관, 팬트리, 안방 더블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전층이 일반적인 아파트 층고보다 높은 2400㎜로 설계됐고 1층의 경우 2500㎜를 적용했다.

2층 전용 97㎡ 일부 가구에는 다산신도시 최초로 테라스가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지금삼거리 인근 남양주 종합 제2청사 건너편에 마련된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