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명품 장흥한우 뒤에 좋은 조사료가 있었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조사료그린팜

조사료그린팜

AD
원본보기 아이콘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관산읍 부평리에서 공동 연구사업 추진"
"국내육성 이탈리안라이그라스 극조생종 (그림팜 Ⅱ) 채종연구포 1ha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장흥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조사료 신품종 육성 사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관산읍 장흥한우 육종단지에서 운영 중인 ‘목초 신품종 육성 및 이용촉진 연구사업’이 양질 조사료 생산과 사료비 절감 등의 목표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최근 개발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신품종인 ‘그린팜Ⅱ’를 남부지역의 지역적응성과 생산량을 실증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촌진흥청의 국비 출연금이 지원된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파종부터 금년 6월 채종(採種)에 이르기까지 조사료 전문가와 연구관들의 긴밀한 협조 속에 이루어졌다.
국내 육성 사료작물 신품종인 ‘그린팜Ⅱ’는 지금까지 개발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 가운데 수확시기가 4월 하순에서 5월초순으로 가장 빠르며 조단백질(DCP)함량이 많아 사료가치가 높고 기호성이 좋다.

또한 초기 생육이 빠르고 재생력이 좋아 여러 번 수확이 가능하고, 방목·건초·사일리지 제조 등 용도가 다양하다.

특히 경기도 등 우리나라 북부지방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내한성(耐寒性)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에 채종한 ‘그린팜Ⅱ’를, 관산읍 농안리에 있는 사료작물 정선시설을 활용해 종자로 보급 될 수 있도록 정밀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번 달 내에 농가 보급이 가능 하다고 전했다.

협동연구과제 장흥센터 책임자로 있는 박계현 축산연구담당은 “최근 사료 곡물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조사료의 생산성을 향상 시키고 양질 조사료 보급의 기틀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분 반영 '약값 상승' [힙플힙템] 입지 않고 메는 ‘패딩백’…11만개 판 그녀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국내이슈

  •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