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티스트 박종하, 첫 개인전 'New York's Anatomy' 종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박종하 개인전

박종하 개인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티스트 박종하의 첫 개인전이 마무리 되었다.

박종하는 최근 미국 뉴욕 맨해튼의 첼시 갤러리에서 ‘뉴욕 아나토미(New York’s Anatomy)’를 주제로 뉴욕을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였다. 작품들은 뉴욕의 10개 상징물을 엑스레이로 촬영하 듯 각각의 재미있는 패턴을 뽑아내 기하학적으로 배치했다.
박씨는 “뉴욕이 세계의 그 어떤 도시와도 차별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됐다”고 말하며 “이미 널리 알려진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타임스퀘어 등 뉴욕을 구성하는 다채로운 상징물들을 찬찬히 분석하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시의 의미를 밝혔다.

그의 대표작품인 ‘타임스퀘어(Times Square)’는 뉴욕의 화려함을 잘 대변해주고 있다. 중앙에 타임스퀘어에 실제 광고되고 있는 세계적인 브랜드들을 선으로 단순화하여 배치하고, 그 주위를 원, 삼각형, 빗금 등의 다양한 패턴들을 더해 해가 지지 않는 타임스퀘어를 나타냈다. 또한, 작품 하단에는 타임스스퀘어의 상징인 빨간 계단을 반복적인 가로줄로 표현했다.

홍익대학교에서 광고를 전공하고, 뉴욕의 디자인 학교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chool of Visual Arts)’에서 그래픽 광고 디자인을 공부한 그는 현재 뉴욕에서 아트 디렉터이자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뉴욕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예술가들의 연합 단체인 ‘K/REATE(크리에이트)’에서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써, 광복절과 한글날 등의 기념일에 맞춰 전시를 주최한 바 있다.
현재 미국 광고 회사인 ‘하트비트아이디어스(Heartbeat Ideas)’에서 아트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으며, 디자인을 기획하고 담당했던 사회공헌 캠페인 ‘#IWILLLISTEN’에서도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디지털 미디어를 이용한 디자인 캠페인을 선보인 바 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