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태국의 유명 관광지인 푸껫으로 신혼여행을 온 한국인 20대 부부가 한 명은 사망하고 한명은 실종됐다.
29일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이날 새벽 1시 쯤 푸껫의 빠통 해변에서 한국인 아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남편 B씨는 실종상태라고 밝혔다.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A씨는 익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의 사망·실종 원인은 사고로 추정되지만 아직 단정하기 어렵다"며 "현장에 직원을 보내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조처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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