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대상 청정원이 28일 파스타소스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크림소스의 '베이컨&생크림 까르보나라 파스타소스’와 오일소스의 ‘조개&화이트와인 봉골레 파스타소스’로 지난해 처음 출시한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소스 4종에 이어 추가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 역시 파스타의 본고장 이탈리아 각 지역의 정통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먼저 라치오 지역 정통 방식으로 만든 '베이컨&생크림 까르보나라 파스타소스'는 진한 국내산 생크림과 우유에 풍부한 베이컨과 계란을 넣고, 파마산치즈를 더해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살렸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스파게티소스에 대한 소비자 니즈의 변화를 발 빠르게 반영해 선보인 제품이다. 최근 국내 스파게티소스 시장 트렌드가 토마토소스에서 크림 및 오일소스로 점차 변화하고 있는 추세로, 실제로 2010년부터 6년간 토마토소스는 연평균 17.9% 성장한 데 비해 크림+오일소스는 3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청정원은 크림소스에서 대표적인 까르보나라와 오일소스에서 대표적인 봉골레를 이탈리아 정통 방식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출시하게 됐다.
청정원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5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지난 해 처음 선보인 청정원 '월드 테이블소스, 세계 소스의 맛과 감동' 시리즈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프리미엄 소스 라인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청정원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소스 2종 가격은 각 350~360g 기준(2~4인분) 6950원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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