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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업으로 삼고 싶다면…‘야구직업설명서’ 출간

최종수정 2016.06.27 10:24 기사입력 2016.06.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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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직업설명서. 사진 = 도서출판 글리 제공]

[야구직업설명서. 사진 = 도서출판 글리 제공]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야구를 업(業)으로 삼고 싶은 이들을 위한 안내서가 나왔다.

'야구직업설명서'(김효경 지음, 정가 1만 7000원)는 2015년에 출간되어 축구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축구직업설명서'를 잇는 '직업설명서 시리즈'의 두 번째 결과물이다.
이 책의 저자인 중앙일보 스포츠부 김효경 기자는 1년 동안 20개 직종에 종사하는 '야구 전문직 종사자' 32명을 인터뷰했다. 여기에 기자가 직접 멘트를 딴 등장인물까지 합치면 47명에 이르는 방대한 기록이다. 이를 토대로 각 직업의 기본적인 연봉 정보와 취업 과정, 취업 이후 하는 일과 특징 등을 정리했다.

취업 준비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정보는 연봉과 취업 과정이다. 취업 사이트에서도 제대로 된 연봉 정보를 확인하기는 쉽지 않다. 저자는 현직 종사자들에게 직접 물어 가장 최근의 연봉 정보를 공개했다. KBO 손이록 사원, MBC 스포츠플러스 송재우 해설위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김현섭 스카우트, 스포츠토토에서 근무하는 오즈메이커 등 야구팬이라면 선망하는 직업을 가진 이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이야기와 취업 과정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 중요한 점이나 면접 때 질문과 실제 실무자들이 평가하는 업무 능력 수준과 인성 등과 같은 귀중한 조언이다.

여기에 근무 강도와 업무 내용까지 파악했다.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야구 관련 산업에 종사하고 싶은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실제로 취업했을 때 하는 일이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면 결국 시행착오를 겪는다. 이 책은 막연히 야구를 업으로 삼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진짜 야구로 먹고살려면 어떤 일을 해야 하고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지를 냉정하고 솔직하게 담아냈다.
도서출판 '글리'의 '야구직업설명서'를 비롯한 '직업설명서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전문분야의 정보를 담아 자신의 꿈에 열정을 효율적으로 쏟는 방법을 가르쳐주고자 한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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