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배우 김성민(43)씨가 24일 새벽 자살을 시도해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스포츠조선 확인결과 드러났다.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오전 1시55분쯤 서울 서초구의 자택 내 샤워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김씨를 발견한 경찰이 119에 신고했고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김씨는 넥타이로 목을 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씨 아내는 경찰에 “평소 김씨가 술을 먹으면 ‘죽겠다’는 말을 많이 했다”며 김씨 신변 확인을 요청했고, 이에 재차 출동한 경찰에 사건 현장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 입원한 김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공호흡기를 착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BS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으로 다양한 끼를 선보이며 긍정적이고 유머감각 있는 모습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지난해 3월 서초구 자택에서 마약투약(마약류 관 혐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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