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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부터 오디션까지…경남 창원에 'SM문화복합타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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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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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인 SM엔터테인먼트가 운영자로 참여하는 'SM복합문화타운'이 경남 창원시에 들어선다.

창원시는 사업비 1200억여 원을 들여 의창구 팔룡동 35-2번지 일대에 'SM복합문화타운'을 조성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창원시는 팔용동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인근 시유지를 제공, 사업자 공모에 선정된 민간투자 컨소시엄인 '리얼티플러스'(주)가 건설비 1000억 원을 투자해 준공 후 창원시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후 민간투자자와 SM엔터테인먼트가 200억여 원을 공동 투자해 문화복합타운 운영회사 법인을 설립한 뒤 최대 20년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창원 문화복합타운은 서울 'SMTOWN 코엑스 아티움'보다 2배 이상 큰 규모로 전체면적 약 2만4520㎡에 지하 4층에서 지하 9층으로 구성된다. 내부 시설은 홀로그램 공연장과 체험 스튜디오, 컨벤션 시설, 상업시설, 한류 스타 아이템을 활용한 테마형 호텔이 들어설 계획이다.

문화복합타운에서는 K-POP 콘서트 및 뮤지컬 홀로그램 공연과 음반·뮤직비디오 제작 및 가상현실을 활용한 K-POP스타 체험 프로그램과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과 연계한 오디션, 인재양성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창원시는 문화복합타운이 완공되면 하루 800명, 연간 30만 명이 찾아오는 한류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한류 콘텐츠 회사가 창원을 글로벌비즈니스의 거점으로 선택한 것은 창원시가 문화·관광의 도시로 경쟁력을 가졌기 때문"이라며 "문화복합타운 건립으로 창원시가 한류 메카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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