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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출신 오피니언 리더 ‘장생회’고향 찾아

최종수정 2016.06.21 00:12 기사입력 2016.06.2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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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출신 오피니언 리더 ‘장생회’고향 찾아

"장흥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 ‘장생회’18~19일 장흥 방문"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국립한국문학관 화두로 떠올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출향 향우 모임인 ‘장생회’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장흥을 찾았다.
장흥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을 가진 장생회는 정관계·법조계 인사, 문화·예술인, 기업인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장흥군 향우들로 구성됐다.

장흥 문학탐방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이귀남 전 법무부장관, 문주현 MDM 회장, 김선두 화백, 안황권 경기대 교수를 비롯한 장생회원 23명이 참석했다.

18일 오후 장흥에 도착한 회원들은 군청 회의실에서 간단한 환영식 후, 특강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선두 화백은 ‘이청준, 김영남, 김선두의 작품을 통한 고향 속살 읽기’란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김 화백은 국내 유일의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된 장흥은 기봉 백광홍 선생부터 이청준, 한승원 작가 등으로 이어지는 문학적 흐름이 존재한다고 설명하며, 깊은 문학적 뿌리를 가진 장흥에 국립한국문학관이 들어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담화시간에는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와 국립한국문학관 유치에 관한 내용이 자연스럽게 화두로 떠올랐다.

이귀남 전 법무부장관은 중앙 미디어를 통한 대대적인 박람회 홍보와 3만 향우와의 연계가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 전 장관은 국립한국문학관 유치와 관련한 진행사항을 설명 듣고 자타가 공인하는 문학의 본향 장흥이 최적의 입지임을 강조했다.

현재 장생회 회장을 맡고 있는 문주현 MDM 회장은 입장권 판매가 향우들의 가장 큰 협조사항이라고 말하며,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향우들의 실질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다.

첫날 일정을 마친 장생회 일행은 최근 장흥군 최고의 힐링 명소로 알려진 편백숲 우드랜드에 여장을 풀었다.

이튿날 장생회원들은 정남진과 방촌, 영보, 어은 마을을 탐방하며 고향의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았다.

천관문학관을 방문하는 것을 끝으로 서울로 발길을 돌린 장생회 일행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깊은 관심을 갖고 고향사랑을 적극 실천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성 군수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로 활동하는 향우들을 만나면서 장흥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 향우와 군민의 힘을 모아 올해 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끌고 국립한국문학관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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