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기업혁신 전략 새롭게 정의"

김형태 박사 초청 지속가능성장포럼 개최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한국경제는 이미 저성장의 늪에 빠졌다. 수출 중심의 경제 성장모델부터 시작해 실물경제 그리고 금융에 이르기까지 총체적 위기에 빠진 상황이다. 단순한 수정 및 보완 그리고 개선이 아니라 한국경제 전반에 대한 '재정의(redefinition)'가 필요한 이유다.

이에 한국지속가능성장포럼은 국제회의 콘텐츠기획 전문기업인 에이커스와 공동으로 이달 21일 JW 메리어트호텔 에서 김형태 박사(전 자본시장연구원장)를 초청해 '한국경제, 어떻게 재정의(Re-definition)할 것인가'를 주제로 조찬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강연에서는 저성장시대의 경제성장 모델, 화폐 및 통화정책, 금융과 자본시장, 기업 구조조정, 그리고 기업의 혁신적 성장전략을 새롭게 재정의하는 도전적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인준 한국지속 가능성장포럼 회장은 "경제에 대한 위기의식이 팽배한 지금, 경제 전반에 걸쳐 제시되는 새로운 질문과 새로운 정의가 한국경제의 지속가능성장(Sustainable Growth)을 원하는 기업 경영자와 정책입안자들에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