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제조업체 삼덕통상이 올해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선정서 수여식 모습. 사진 왼쪽부터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삼덕통상이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기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정부와 지원기관, 민간은행이 협력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우수 중소ㆍ중견기업을 히든 챔피언으로 육성하는 것으로 2011년 시작됐다.
또한 6개 시중은행 등을 통한 금융지원 우대와 금융 관련 컨설팅 서비스, 12개 전문기관을 통한 지식재산권, 국제조세, 물류, 해외수주 등의 분야에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신발제조 전문기업인 삼덕통상 문창섭 회장은 34년간 신발제조 외길을 걸으며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기술(웨어러블 디바이스 기기) 및 인체공학 기반 고부가가치 신발을 개발했다.
문 회장은 "ICT융복합기술 기반, 한의학ㆍ생체역학, 인체공학 기반 등 고부가가치 신발 완제품 개발과 자체기술 확보를 통해 글로벌 고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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