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펀드, 지난달 8000억원 빠져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국내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이 지난 한달 동안 8000억원이 감소했다.
9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지난달 대비 8000억원 줄었다.
반면,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반대 양상을 보였다. 같은 기간 해외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2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 출시와 원유감산 기대에 따른 유가회복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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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자금 성격인 MMF의 자금 규모도 늘었다. 지난달 8조3000억원 늘어나면서 116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 지속으로 전체 채권형펀드 순자산은 전월말대비 3조3000억원 증가(3.4%)하며 사상 최고치인 100.9조원을 기록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이같은 수치에 대해 "지난달 국제유가 회복과 미국 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약화되면서도 국내 증시는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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