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 백신 360 시큐리티(360 Security)는 2016년 1분기(1~3월) 동안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국가의 모바일 바이러스 탐지 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바일 악성코드가 침입을 시도한 스마트폰이 하루 평균 160만대를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360 시큐리티 보안 앱이 1분기에 탐지한 바이러스 수치를 기준으로 보면, 조사 대상 150개 국가에서 사용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15대 중에서 1대(6.7%)가 매일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 악성코드 탐지 건수가 가장 많았던 국가는 인도로, 1분기에 하루 평균 26만 대 이상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바이러스의 공격에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은 하루 평균 7만2000대, 일본은 하루 평균 5100대 이상의 스마트폰이 바이러스 침입에 노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왕리웨이(LiWei Wang) 360 시큐리티 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바이러스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 백신 사용을 습관화가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360 시큐리티는 IT 유저에게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바이러스 탐지 기능을 최신화 하는 등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3억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글로벌 모바일 백신 360 시큐리티는 96개 국가에서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올인원 보안 앱이다.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 보안과 성능 최적화를 위한 ▲안티바이러스 ▲부스트 ▲청소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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