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주파수 지원…웨어러블 기능 수행할 것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피부에 초미세 전자 회로를 심는 기술이 개발됐다.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입을 수 있는)기기를 입을 필요가 없어질 전망이다.
잭 마 위스콘신 메디슨대 교수는 "세계에서 가장 빨리 늘어날 수 있는 웨어러블용 집적회로(IC)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문신을 새기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설치할 수 있다. 5세대(G) 통신의 표준인 3기가~300기가헤르츠(GHz) 범위의 주파수를 지원한다.
마 교수의 연구팀은 지금까지의 연구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기술을 보여줬다. 기존 회로의 두께는 640㎛(마이크로미터)였지만 마 교수의 연구팀이 내놓은 집적회로의 두께는 25㎛에 불과하다.
미국 공군과학연구소도 위스콘신 메디슨 대학의 연구를 지원했다. 이 연구는 파일럿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에 도입될 예정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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