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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평균 4.95개의 흉터…손, 얼굴, 종아리 등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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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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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한국 여성이 평균 4.95개의 흉터를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얼굴과 손, 발, 종아리 등에 상대적으로 흉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메나리니 흉터전문치료제 더마틱스 울트라는 27일 서울 및 주요 도심에 거주하는 25~44세 여성 197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8%가 흉터를 1개 이상씩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여성 1명은 평균적으로 4.95개의 흉터를 갖고 있었다. 흉터는 주로 얼굴을 비롯해 손과 발, 종아리 등 상대적으로 많이 노출되는 신체 부위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 신체에 흉터가 발생한 원인으로는 응답자의 49%가 ‘일상생활에서 생긴 상처에 의해서’라고 답했다.

여성들은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흉터가 발생하는 것에 비해 관리 방법에 대해서는 인식이 비교적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최근 2년 사이에 흉터가 생긴 여성의 5%만 ‘흉터치료에 대한 필요성과 방법을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12%는 흉터치료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들 가운데 84%의 응답자는 특히 ‘상처치료제와 흉터치료제를 정확히 구분하지 못해’ 치료과정 시 제품 선택에 혼동을 겪는다고 응답했다.

전문가들은 올바른 흉터 관리방법에 대해 상처가 아물어 딱지가 떨어지면 바로 치료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또 흉터치료제는 하루 2회씩 3개월간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설문조사 실시 기관 관계자도 “설문조사 결과가 말하듯 흉터를 가지고 있는 여성은 10명 중 4명인데 비해 흉터관리 방법에 대한 인지는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흉터는 흉터전문치료제를 통해 꾸준히 관리하면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흉터는 상처 등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가 치유된 흔적을 나타내는데, 치유과정에서 체질과 호르몬의 영향으로 콜라겐이 과다 생성될 경우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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