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는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스타일링도 어렵지 않아 특히 남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 중 하나다. 최근에는 슈트, 캐주얼, 아웃도어 등 브랜드에 상관없이 소재의 변형 등을 통해 냉감 기능을 강화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쿨비즈룩의 중심에 서고 있다.
삼성패션부문의 빈폴은 '딜라이트 리넨 2.0' 상품을 내놨다. '딜라이트 리넨 2.0'의 피케 티셔츠는 편직 기술을 통해 조직 패턴에 변형을 준 제품이다. 벌집 모양의 균일화된 조직으로 편직해 피부가 예민한 고객들도 부담 없는 착용이 가능하다. 또 형태 안정성도 향상됐다. 물빨래를 한 이후에도 옷의 상하좌우의 틀이 세탁 전의 상태와 유사할 정도. 리넨과 폴리를 적정 비율로 혼방해 리넨의 단점을 보완했다. 가격은 13만8000~17만8000원이다.
캐주얼 브랜드 트레몰로의 린넨 2016 시리즈는 재킷, 팬츠와 함께 셔츠, 피케 셔츠 등으로 구성됐다. 경량소재인 린넨은 흡수성과 통기성이 강화됐다. 또한 내구성이 좋아 오래 입을 수 있으며, 물빨래도 가능하다.
아리안 아이스 린넨 폴로티는 아이더의 시티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컨셉이 담긴 반팔 폴로 티셔츠로, 아이더만의 후가공 냉감 기법인 아이스티(ICE-T) 가공을 린넨에 적용해 한여름에도 시원한 착용이 가능하다.
아르티스 아이스 린넨 폴로티는 비즈니스 캐주얼 티셔츠로 언제 어디서나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이다. 가볍고, 면보다 흡수가 빠르며 통풍이 뛰어난 린넨 소재에 기능성 냉감 소재 아이스티가 적용됐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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