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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농가에 로봇포유기 시범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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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 젖 먹이도 로봇이 하는 스마트 시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은 송아지의 포유 및 이유기의 사양관리 개선을 위해 영암군 관내 한우 및 젖소 2농가에게 로봇포유기를 시범 설치했다
축산도 스마트 시대라고 하기에 걸맞은 로봇포유기는 송아지의 체중 및 영양 상태에 따라 맞춤형 젖먹이를 해주고, 또한 송아지가 쾌적하고 편안한 곳에서 젖을 먹을 수 있도록 공간을 따로 마련해 건강하게 육성되어 폐사율 개선 및 육성율 향상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포유기 1대로 송아지 20~30두 포유관리가 가능해 송아지 젖 먹이에 필요한 노동력을 절감하고 포유기간이 약 14일 정도 단축되어 생산비 절감이 예상된다.

로봇포유기를 도입한 시범농가는 “태어난 송아지가 3~4일만 초유를 먹고 1~2일 젖 먹는 훈련만 거치면, 약 1.5개월간 일령과 체중에 맞는 포유량, 포유횟수 등를 설정해 자동으로 젖을 먹이고 있어 송아지 성장과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로봇포유기는 과식으로 인한 송아지의 설사 등 소화기 질병 발생을 예방 할 수 있고 반추위 발달도 향상시켜 농가 경영비 절감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어 지속적인 확대 보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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