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송산유원지에서 오는 27일부터 3일 동안 진행하는 ‘제10회 광산우리밀축제’는 역대 행사 중 가장 다채로운 공연을 자랑한다. 음악, 마술, 춤,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이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K-POP과 화려한 안무가 어우러진 댄스 갈라쇼도 29일 방문객을 찾아간다. 여성 댄스팀 샤넬이 꾸미는 댄스 갈라쇼는 이날 오후 3시30분 주무대에서 시작한다. 폐막식 직전에 벌이는 댄스 갈랴쇼는 내년을 기약하며 막을 내리는 광산우리밀축제의 아쉬움을 달래준다.
댄스 갈라쇼에 앞서서는 벌룬 매직쇼를 정오부터 진행한다. 동물 등의 형상을 풍선으로 표현하는 벌룬 매직쇼는 풍선을 다루는 신기한 솜씨와 함께 현장에서 갖가지 풍선 선물을 받을 수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줄 것이라는 것이 행사 주최 측의 기대다.
이곳을 찾으면 밀차, 케이크, 다식, 꽈배기, 초콜릿, 과자, 샌드위치 등 11개 메뉴를 안내자와 함께 만들고 먹을 수 있다. 광산구는 5개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원활한 조리 체험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캐리커처, 샌드아트, 밀집공예 등을 할 수 있는 부스도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곳곳에서 운영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우리밀축제 추진위원회(062-960-8493)에서 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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