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내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ㆍ군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 250명을 선발해 '경기보육인 자연&휴 캠프'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역자치단체 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비용 전액을 지원해 힐링캠프를 여는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도는 아울러 휴식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참가자 간 위화감과 이질감 등의 요소를 배제하기 위해 1차는 국공립ㆍ직장 어린이집, 2차는 민간어린이집, 3차는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 보육교사들은 우수한 강사진과 함께 요가, 마사지, 향기를 주제로 한 명상을 체험하며 '아침편지'로 유명한 고도원 작가의 특강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건강에 좋은 유기농 자연식단도 제공받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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