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3일 지역 초·중·고교 상담지도자 및 청소년관련 상담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자살예방 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담양군
‘생명 존중 의식’ 함양에 앞장
[아시아경제 문승용]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3일 지역 초·중·고교 상담지도자 및 청소년관련 상담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자살예방 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생명 존중 의식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교육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돕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이다경 자살예방 전문지도자(화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가 강사로 참여, ‘높이 날아올라 새롭게’라는 주제로 청소년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실습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 전문기관으로서 청소년들이 힘든 상황에 직면했을 때 올바른 대처 능력을 갖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청소년 상담 인력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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