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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1분기 영업익 89억원…전년 比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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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2016년도 1분기 실적발표(사진=CJ E&M)

CJ E&M 2016년도 1분기 실적발표(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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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CJ E&M은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기준 2016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89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3135억원,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86.2% 줄어든 125억원을 기록했다.

CJ E&M은 1분기 <시그널>, <치즈인더트랩>, <프로듀스101> 등 콘텐츠 차별화 및 디지털 강화, 음악 서브레이블 등 자체 지적재산권(IP) 확대로 매출을 성장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영화 극장 매출 부진, 방송 무형자산 내용 연수 변경에 따른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강한 매출 성장으로 이익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방송부문은 평일 콘텐츠 영향력을 확대하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한 2254억원, 영업이익은 105.6% 증가한 5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디지털 광고 및 VOD, 해외 콘텐츠 판매 등 기타 매출 성장이 686억원으로 전년 대비 74.3% 상승했다.

영화부문은 한국 영화 시장 부진, 작품 성과 미흡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감소했다. 매출은 38.9% 줄어든 403억원, 영업이익은 41.8% 줄어든 3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음악부문은 서브 레이블 편입 및 해외매출을 통해 매출 446억원을 달성했으나 콘서트 매출 감소로 영업손실 1억원을 기록했다. 공연부문은 체질 개선 진행 중으로 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1억원이다.

CJ E&M 관계자는 "2분기에도 사업의 핵심인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에 힘쓰고, 특히 지역별 방송사, 제작사와 협업을 확대해 글로벌 콘텐츠 합작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중국, 베트남 등 연내 글로벌 작품 8편 개봉을 목표로 아시아 중심의 영화 사업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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