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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이란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에 50억 유로 금융 지원

최종수정 2016.05.05 13:54 기사입력 2016.05.0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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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한국무역보험공사가 이란 인프라 관련 건설 프로젝트에 50억 유로 규모의 수출 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

무역보험공사는 2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이란 경제재정부와 금융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력각서 체결로 이란 발주처가 금융기관에 자금을 빌릴 경우 무역보험공사가 50억 유로까지 채무 보증을 서기로 했다. 이란 정부는 자금 여력이 넉넉하지 않아 건설 프로젝트 등을 자체적으로 수행하기 힘든 상황임을 감안한 조치다.

이처럼 무역보험공사가 보증을 서면서 현지 발주처는 자금 마련에 힘을 얻고 사업 수행 과정도 용이해졌다.

공사는 앞으로 우리나라 기업이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자로 참여하거나 지분 10% 이상을 보유하는 프로젝트에 이와 같은 금융 지원을 해줄 방침이다.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인구 8000만명의 내수 시장을 확보하고 원유 매장량이 세계 4위인 이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수주가뭄 속에도 절치부심 하는 우리 기업들이 이번 금융협력을 통해 이란발 우량 프로젝트에 가장 먼저 올라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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