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고객센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10일부터 일부 제품가격을 인상한다고 고지하고 있다. 인상 품목은 보이샤넬, 2.55 빈티지 등 국내 소비자들에게 혼수제품으로 인기 있는 제품들이다.
샤넬은 지난해 3월 제품 가격은 최대 20%까지 가격을 낮춘 바 있다. 이후 11월 1일자로 제품 가격을 최대 7% 올렸다.
샤넬 관계자는 "프랑스 본사의 가격 정책에 따라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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