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다가오는 어린이날, 인파가 몰릴 장소가 어디인지 예측하는 빅데이터 조사 결과가 나왔다.
SK텔레콤은 2014~2015년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의 어린이날 당일 길안내 정보 약 500만건을 분석한 결과, 이용자들은 경기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을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다음은 경기 이천의 롯데프리미엄아울렛(2위), 경기 여주의 여주프리미엄아울렛(3위), 경기 파주의 파주프리미엄아울렛(4위)이 연달아 상위권에 올랐다.
휴일을 맞아 평소 찾아가기 번거로운 교외에 위치한 아웃렛을 방문, 보다 저렴한 쇼핑을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어린이날 연휴에 T맵 이용량이 평소보다 최고 60%가량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종갑 SK텔레콤 T맵사업팀장은 "T맵 '언제갈까' 기능을 이용해 미리 출발·도착 시각을 예측하면 더 편한 여행이 가능하다"며 "나흘 연휴에 특별 상황실을 운영해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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