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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귀농인협의회 “지역사회와 따뜻한 교감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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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귀농인협의회 조광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은 지난달 28일 샬롬복지재단 영락양로원을 찾아 건물 주변의 정원수 전정, 제초 작업, 건물 내 전등교체, 선풍기 청소 등 봉사활동을 가졌다. 사진=장성군

장성군 귀농인협의회 조광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은 지난달 28일 샬롬복지재단 영락양로원을 찾아 건물 주변의 정원수 전정, 제초 작업, 건물 내 전등교체, 선풍기 청소 등 봉사활동을 가졌다. 사진=장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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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장성영락양로원 방문…정원가꾸기 등 봉사활동

[아시아경제 문승용] 지난달 28일 장성군 귀농인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영락양로원을 방문해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조광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은 이날 양로원을 찾아 건물 주변의 정원수 전정, 제초 작업, 건물 내 전등교체, 선풍기 청소 등 궂은일을 도맡아 양로원측에 큰 도움을 주고 입소한 어르신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북하면에 위치한 영락양로원은 현재 거동이 가능한 65세 이상 어르신 50여명이 함께 생활하는 노인주거복지시설로 귀농인들의 살뜰한 나눔활동이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평소 귀농에 필요한 정보와 농업기술을 교류하면서 돈독한 관계를 쌓아온 귀농인협의회원들은 지난 2013년부터 아동보호시설인 상록원과 교류하며 개별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으나 보다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기 위해 올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단을 결성했다.
현재 20여명의 회원을 뜻을 모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독거노인 돌보기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 4회까지 봉사활동을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선 자원봉사단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전개해 정착하기까지 도움을 준 지역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귀농인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보탬을 주는 이웃으로 우리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행동이 많은 분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군귀농인협의는 2012년 2월 창립해 현재 10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귀농을 희망하는 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상담과 각종 정보 등을 제공함은 물론, 회원 간의 귀농에 따른 농업기술과 경험 등을 상호 교환하는 소통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장성군으로 귀농한 사람이면 누구든지 입회가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061-390-8431~3)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장성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갖춤은 물론, 인근 광주광역시와도 인접해 도시와 농촌생활을 모두 다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최근 인기 귀농귀촌지로 각광받고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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