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카바이러스 방역에 4만7311명 투입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중남미 등에서 유행 중인 지카바이러스의 국내 방역을 위해 올해 지금까지 4만7000여명이 투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지단체 등에선 올해 1월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보건소 인력 1만2181명과 민간 위탁 1471명, 자율방재단 3만3659명 등 방역 인력 총 4만7311명이 동원됐다.
주거지 주변 9만2125곳과 숲 9503곳, 공원 6043곳 등 총 13만8653곳에서 흰줄숲모기 유충 서식지를 제거했다. 여기에 쓰인 유충 구제 약품이 총 18만4000ℓ, 동원된 장비가 2만5127대에 달한다.
질병관리본부는 긴급상황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 관리 체제를 유지하면서 흰줄숲모기 방제와 방역을 진행중이다.
당초 국립보건연구원에서만 할 수 있던 지카바이러스 진단검사를 지난달 19일부터 시ㆍ도 보건환경연구원 17곳과 인천ㆍ부산ㆍ여수검역소에서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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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는 이집트숲모기를 통해 전파되지만, 국내에 서식하는 흰줄숲모기를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흰줄숲모기는 폐타이어, 죽은 나무의 갈라진 틈 등에 알을 낳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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