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한-중-일 10인조 아이돌 그룹 '펜타곤' 띄운다

펜타곤 사진=펜타곤 티저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포미닛, 비스트 등이 속한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신인 보이그룹 '펜타곤'을 공개한다. 비투비 이후 약 4년 만의 남성 아이돌 그룹이다.

26일 새벽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각 SNS 및 네이버 V앱 채널을 통해 '펜타곤 트레일러- 컴 인투 더 월드(PENTAGON Trailer ~come into the world~)'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펜타곤은 한-중-일 3개 아시아 지역 멤버가 포함된 다국적 팀으로 5대 능력치(노래, 퍼포먼스, 예능, 연기, 외국어 등)에 부합하는 토탈형 아이돌 그룹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황량한 거대 채석장을 배경으로 얼굴을 가린 10명의 소년들이 눈과 손등에 의문의 바코드 마크를 지닌 채 등장해 궁금증을 일으킨다. 특히 바코드에는 나와 있는 20160716이라는 숫자는 데뷔 날짜를 암시한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한편 펜타곤은 티저 영상이 공개된 26일 0시 공식 트위터, 인스타그램, 웨이보, 페이스북 페이지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데뷔 움직임에 나섰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