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6일 '제니비 연합' 이사회 회원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제니비 연합은 오디오· 비디오· 네비게이션 등 차량 내장용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리눅스' 기반 IVI SW 플랫폼 표준인 '제니비 플랫폼'을 개발하고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는 단체다.
제니비 연합 이사회는 LG전자를 비롯해 재규어랜드로버, BMW, 인텔 등 단 12개사로 구성됐다. 이들은 제니비 플랫폼의 규격 및 제니비 연합의 주요정책 방향 등을 결정한다.
LG전자는 향후 2년간 이사사(社) 자격으로 빠르게 확산 중인 '제니비 플랫폼'의 표준화 활동은 물론 글로벌 자동차 회사 및 부품업체들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IVI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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