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딕키 개닛 최고경영자(CE0)는 저스틴 디어본 트리뷴 퍼블리싱 CEO에게 8억1500만달러의 금액으로 트리뷴을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개닛은 방송과 인터넷 부문을 분사하고 신문 사업에 주력할 뜻을 밝히면서 이번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 '저널 미디어 그룹'을 2억8000만달러에 인수하기도 했다.
USA투데이 외에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 '애리조나 리퍼블릭' 등 100여개 언론매체가 속해 있는 개닛은 일간 신문 발행 부수가 미국 내 최고 수준이다. USA투데이로만 80만부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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