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의는 그간 민간 지수사업자가 주로 개발해 왔던 스마트베타지수를 거래소가 처음으로 본격 개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스마트베타지수란 밸류, 퀄리티 등 특정 요소를 이용해 종목을 선정하고 지수산출시 그 요소를 가중치로 활용해 시장수익율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지수다.
거래소 측은 "국내에서 투자수요가 높고 이해하기 쉬운 밸류(value), 퀄리티(quality), 모멘텀(momentum) 등 4~5개 스마트베타지수 개발을 우선 추진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중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며 연내에 상장지수펀드(ETF) 등 연관상품의 상장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제발 결혼하세요"…5박 6일 크루즈까지 보내준다...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