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외무상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2030 지속가능 개발목표(SDG) 고위급회의'에서 회원국 대표 연설을 통해 “지금도 30만 명의 방대한 무력과 미국의 핵전략 자산들이 동원된 사상 최대 규모의 핵전쟁 연습이 한반도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리 외무상은 또 북한 핵 실험 등으로 인해 가해지는 국제사회의 제재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북한에 대한 경제적 봉쇄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미국의 행위는 ‘무지의 표현’일 뿐이며 “결국 최후에 우리가 웃을 것이라는 것이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인 김정은 동지의 정치적 의지”라고 강변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