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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공형진, 탈락했지만 '나는 나비' 열창…'파워풀' 가창력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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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공형진.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신의 목소리' 공형진.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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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배우 공형진이 '보컬전쟁: 신의 목소리(이하 신의 목소리)'에서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냈다.

20일 방송된 SBS '신의 목소리'에는 아마추어 실력자로 공형진이 깜짝 출연했다.
공형진은 '응답하라 1988'의 OST '걱정말아요 그대'를 독특한 창법으로 부르면서 숨겨왔던 가창력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는 프로에게 마지막 표 하나를 받지 못해 2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윤도현은 "공형진은 YB 공연 때 진지하게 게스트로 출연했었다"라고 밝히면서 그의 가창 실력을 인정했다.

공형진은 "2라운드 때는 '나는 나비'를 하려고 했다"라고 말한 뒤, YB의 '나는 나비'를 열창해 탈락의 아쉬움을 달랬다.
특히 공형진은 특유의 파워풀한 목소리로 록 느낌을 잘 살리면서 열정적인 무대매너를 선보여 큰 환호를 받았다. 또 그는 '나는 나비'라는 제목에 맞춰 나비 춤, 애벌레 춤 등을 선보이며 재치를 뽐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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