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금호타이어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SRC와 '금호타이어 안전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조남화 금호타이어 SCM담당 상무와 이봉희 SRC 후원사업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 행복한 세상'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장애 아동 재활치료 후원금을 전달했다.
SRC를 이용하는 장애인, 직원·시설 이용자들의 차량뿐만 아니라 환자 수송용 셔틀버스 및 업무차량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도 진행했다. 1952년 창립된 SRC는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복지기관으로 유동차량이 일 500여대에 달한다. 금호타이어는 2013년 SRC와 '안전나눔 캠페인' 후원 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안전나눔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SCM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안전나눔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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