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과 보성의 인연 그리고 사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이순신 리더십 교육관인 방진관에서 공무원, 지역 주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충무공 학당 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교육일정은 4월 21일부터 오는 7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1회당 30여명으로 총 24회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이순신의 장인이자 보성군수를 역임했고, 이순신에게 무관의 길을 열어준 인생의 스승인 ‘방진’과 그의 외동딸이자 이순신의 부인인 ‘방씨부인’의 사랑 등 이순신과 보성의 인연에 주안점을 두었다.
군 관계자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많은 분들이 충무공 학당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이순신과 보성의 인연에 대해 알아보고 이순신의 리더십을 배워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군수 관사를 이순신의 장인, 전 보성군수 ‘방진’의 이름을 딴 ‘방진관’으로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3월 11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하여 역사, 교육, 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충무공 학당 교육 문의 및 예약은 보성군 문화관광과 061-850-5207로 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