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GS건설이 인천 영종도에서 7년 만에 신규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 A39블록에 '스카이시티자이' 1034가구를 내달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 동, 전용면적 91~112㎡ 총 103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91㎡A 269가구 ▲91㎡B 269가구 ▲98㎡A 162가구 ▲98㎡B 240가구 ▲112㎡ 94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영종하늘도시 중심상업지역과 인접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영종1동 주민센터, 영종하늘도서관, 파크골프장(9홀), 대형마트 등의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좌우측으로 각각 6만632㎡, 15만4730㎡ 규모의 하늘체육공원과 근린공원이 있다. 대규모 해안 테마 공원인 '씨사이드파크'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영종도는 최근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에 탄력이 붙으면서 인근 개발 현장까지 재조명 받고 있다. 현재 3개의 복합리조트 사업(파라다이스시티, 인스파이어IR, LOCZ 복합리조트)이 진행 중이다. 이 중 파라다이스시티는 내년 완공 예정이며 LOCZ는 최근 새로운 투자자를 물색 중이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6-3(공항철도 운서역 2번 출구)에 개관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 793-7 미라클프라자 204호에 분양홍보관이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문의전화 : 1661-0990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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