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강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 A씨(56·여)와 시비를 벌이다 흉기로 5차례 찌른 혐의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유씨는 검찰에서 자신이 다시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에 격분, 이날 B씨를 찾아 갔다가 B씨의 부인 A씨를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유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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