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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팔자'에 1970선도 간당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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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코스피가 1970선을 간신히 지키며 마감했다. 기관의 매도가 거셌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8포인트(0.09%) 내린 1970.37로 마감했다.
수급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807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지수를 끌어 올리는데 역부족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 167억원, 1280억원 순매도 폭탄을 던졌다. 기관 중 특히 금융투자(-1327억원)의 매도가 많았다.

이날 전체 거래량은 3억7022만주, 거래대금은 3조8012억원을 잠정 기록했다.

업종 대부분 '파란불'로 마감했다. 의약품 업종이 2.44% 하락해 낙폭이 제일 컸고 의료정밀(-1.58%), 보험(-1.53%), 증권(-1.30%), 금융업(-1.02%)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5개 기업 가운데선 대장주인 삼성전자만 홀로 1.61% 상승했다. 한국전력, 현대차는 전일과 같았고 삼성물산(-0.72%), 아모레퍼시픽(-1.73%)은 하락했다.

상한가 2종목 포함 361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36종목이 하락했다. 77종목은 보합이었다.

이날 코스닥은 약 8개월만에 700선 고지를 돌파하며 700.04로 출발했지만 외국인(-171억원)과 기관(-460억원)의 매도물량에 하락세로 전환해 693.01로 마감했다. 개인 홀로 74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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